Logseq 사용법 설치부터 고급 기능 활용까지 ver 2023

Logseq이란 무엇인가?

Logseq은 무료이며 오픈 소스인 아웃라이닝 및 노트 작성 앱입니다. 학문 연구나 일반 노트 작성에 아주 유용하죠. Obsidian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둘 다 ‘두 번째 뇌’를 구축하는 데 유용한 툴 이랍니다. 설치부터 고급활용까지 Logseq 사용법의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오픈 소스란?

오픈 소스는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누구나 코드를 볼 수 있고, 수정하거나 재배포할 수 있죠. 이런 특성 덕분에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기능을 추가하거나 버그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코드를 활용해서 자신에게 특화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Logseq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아웃라이닝(계층구조)이란?

아웃라이닝은 정보를 계층적으로 구조화해서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bullet point’나 번호를 사용해 주제와 하위 주제를 정리합니다. 예를 들어, 노트를 작성할 때 중요한 포인트와 세부 내용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웃라이닝 도구는 텍스트 편집기로 사용자가 긴 형식의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아웃라인을 작성하기를 기대하는 도구입니다. 물론 Logseq와 같은 아웃라인은 Zettelkasten을 구축하는 등의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지만 아웃라이닝(계층구조) 문서를 작성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Logseq를 사용하여 어떤 것을 적을 때, 그것이 “불릿포인트”로 새로운 줄에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글머리 기호들은 독립적이므로, 글머리 기호들을 이동시키고 다른 노트를 쓸 때 참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도구들은, 링크나 참조를 허용한다면, 당신이 노트에 연결하거나 참조할 수 있게 해주지만, Logseq를 사용하면 당신은 노트 내의 하나의 점을 링크하거나 참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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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seq 설치하기

Logseq 다운로드 Logseq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고, 또 연동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설치 가능

• Windows
• Mac
• Linux
• iOS
• 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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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seq 폴더 선택 설치 후 가장 먼저 할 일

로컬 디렉토리 설정 = 폴더 지정 및 설정

처음 Logseq을 실행하면, Logseq 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선택해야 합니다. 폴더를 선택하지 않으면 문서 작성이 원활하게 진행 되지 않습니다. 이 폴더는 나중에 다른 기기와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새 그래프 만들기로 다른 폴더를 선택하는 그림이지만, 최초 로컬 디렉토리를 설정하는 것과 개념이 같습니다. Logseq을 시작할 때 반드시 디렉토리 즉 폴더를 만들고 지정해야 합니다.

일지(Journals)와 새 페이지

일지는 미팅과 Daily to do List 등의 매일 반복되는 업무를 기록할 때 유용합니다. 반면에 새 페이지는 주제가 있는 노트를 작성할 때 적합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제가 있는 노트 기록을 가정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Logseq 노트 작성

Logseq 아웃라이닝(계층구조)에 대한 이해

과일이라는 큰 범주 안에 여름 과일과 가을 과일 등으로 하위 개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과일의 하위 개념으로는 수박, 딸기, 참외 등이 있고 가을 과일에는 사과, 감이 있습니다. 이 처럼 문서와 정보를 큰 개념과 하위개념 또 그 아래 하위 개념으로 분류하는 것을 아웃라이닝(계층구조)라고 합니다. 과일을 1수준 여름 과일과 가을 과일을 2수준 수박, 딸기, 사과, 감 등을 3수준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만약 수박 밑에 또 수박의 종류에 대한 정보를 하위 개념으로 표시하면 4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아웃라이닝(계층 구조) 만들기

자 이제는 Logseq 사용법 이라는 주제로 Logseq에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페이지 이름은 Logseq 사용법으로 하겠습니다.

처음 쓴 “아웃라이닝 구조”라는 텍스트 마지막에 커서가 있을 때 엔터를 누르면 밑줄로 줄이 바뀌고 여기에서 tab을 누르면 들여쓰기가 되어서 “아웃라이닝 구조”가 1수준이라면 하위개념인 2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속성 만들기-콜론콜론 ::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개념, 목표, 정의, 방법 등” 반복적으로 쓰는 텍스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 뒤에 오는 텍스트를 저장해서 반복해서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래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상용구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경우에 :: 앞의 개념이라는 텍스트와 :: 뒤의 텍스트 둘 다 저장해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저장할 속성 :: 관련된 텍스트” 이렇게 작성한 뒤 엔터를 누르고 다시 엔터를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음영박스가 형성 됩니다. 이렇게 되면 속성이 저장됩니다.

속성 불러오기

속성을 불러오기를 원하는 지점에서 :: (콜론콜론)을 입력하면 아래 그림처럼 저장된 속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불러온 속성과 그 뒤 텍스트도 선택할 수 있고 다른 텍스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상위 개념 하위 개념 이동하기

텍스트 마지막에서 엔터를 누르면 아래로 이동하고 다시 엔터를 누르면 상위 수준으로 이동합니다. 즉 불릿포인트가 윗 수준과 같은 위치에 생성됩니다. tab을 치면 다시 불릿포인트가 들여쓰기 되면서 하위 수준으로 이동 합니다.

Logseq 사용법 템플릿 만들기

자주 쓰는 목록 등은 템플릿으로 만들어서 필요할 때 마다 불러올 수 있습니다. 템플릿 만들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To Do List 아래로 자주 쓰는 목록을 넣은 뒤 아래 그림 처럼 제목 부분에 있는 점에서 우클릭 하고 난 뒤 “Make a Template”을 선택하면 템플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Make a Template을 선택한 뒤 템플릿 이름을 작성하고 제출 버튼을 누릅니다.

Logseq 사용법 템플릿 불러오기

새 페이지를 생성하거나 템플릿을 불러와야 할 곳에서 /template(슬래시 template) 을 입력하고 template을 선택 후 만들어 놓은 템플릿 중에서 선택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To Do List 를 선택하면 만들어 놓은 템플릿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Logseq 사용법 링크와 참조

만들어 놓은 페이지 링크 연결

만들어 놓은 페이지의 링크를 연결할 때는 #을 누르고 페이지 명을 일부만 작성해도 기존의 페이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만들지 않은 페이지 링크 연결

선택하면 아래처럼 링크가 형성됩니다. 아직 만들지 않은 페이지는 [[페이지명]] 의 형식으로 페이지를 만들면 페이지를 만들면서 바로 링크가 되게 할 수 있습니다.

Logseq Pdf 문서 첨부

Logseq은 Pdf 문서를 첨부하는 것에 최적화된 노트 어플 입니다. 그림 처럼 pdf 문서를 드래그 해서 끌어다 놓은 뒤 링크 텍스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엔터를 누르면 링크가 생성됩니다.

생성된 링크를 누르면 바로 pdf 파일이 Logseq 내에서 열리게 되고 pdf 문서를 보면서 노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Logseq 플러그인 설치와 그래프 보기

플러그인 설치

Logseq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플러그인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플러그인만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Logseq의 계층구조를 잘 보이게 하는 플러그인을 설치해 보겠습니다.

Logseq 상단의 가로로 된 점 3개 (확장모든) 버튼을 클릭 한 뒤 아래 그림처럼 플러그인을 선택합니다.

마켓플레이스를 선택한 뒤 계층구조를 표현할 수 있는 Bullet Threading을 선택합니다.

해당 플러그인을 설치한 이후에는 아래 그림처럼 계층 구조가 잘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프 보기

처음 문서를 작성할 때 새 폴더 만들기가 아니라 새 그래프 만들기로 문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해당 그래프(폴더) 아래에서 만든 페이지들은 그래프 보기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프에서 보이는 페이지들은 클릭하면 바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연결된 페이지가 많이 없어서 아래처럼 페이지를 생성 및 링크를 걸고 그래프 뷰를 클릭합니다.

아래처럼 그래프 뷰를 보면 Logseq에서 작성된 페이지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Logseq 폴더 동기화

Logseq 자체에서 연동하는 기능은 아직 개발 중입니다. Sync Thing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PC간 연동 그리고 다른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합니다. 해당 부분은 곧 작성해서 update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Syncthing 동기화 설정법 을 참고 바랍니다.

마무리

Logseq 오픈 소스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있고 아직 발전중에 있는 어플 입니다. 노션, 옵시디언과 공통점 뿐 아니라 강력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Logseq을 주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번의 포스팅으로 다 담을 수 없는 많이 기능과 특징이 있기 때문에 새롭고 유용한 Logseq에 관련된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