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공부법 1

태블릿 공부법을 소개합니다. 태블릿을 그저 영상 시청용으로만 쓰기에는 기능이 아깝습니다. 태블릿에는 게임과 영상등 학습의 방해요소도 있지만 태블릿의 다양한 어플을 활용해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태블릿과 종이 자료의 역할을 분류

태블릿 공부법이라고 해서 기존 학습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태블릿을 잘 쓰는 사람은 종이 노트로도 학습을 잘했을 가능성이 높다. 태블릿을 쓰는게 편리한 방식은 태블릿으로 하고 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 부분은 종이로도 학습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 글은 실제로 태블릿으로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간호대생 학생에게 팁을 얻어서 작성된 글이다.

복습 정리는 태블릿으로

태블릿에서의 필기는 어떤 용도에 적합할까? 물론 수업을 들으면서 빠르게 정리하는 용도로 쓸 수 있지만, 현장 학습에서는 종이 노트로 빠르게 필기를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재정리 하면서 복습을 할 때 태블릿의 가치가 더욱 빛을 낼 수 있다. 그림을 첨가하든지 다양한 색깔과 형광펜을 쓰는 것은 태블릿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잘 정리할 수 있다. 수업을 들으면서 예쁘고 잘 정리하는 것에 신경을 쓰면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하는 것을 놓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업을 들을 때는 종이 노트든 태블릿 필기든 수업에 집중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파악해서 노트를 빠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이후 집에서 복습은 노트나 태블릿을 보면서 태블릿으로 정리할 때 태블릿의 직선과 도형 반듯하게 긋기 기능, 그림 첨가 기능, 손으로도 쓰고 타이핑도 겸하면서 태블릿 노트필기의 퀄리티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교재 참고와 정리가 한번에 가능

아래처럼 태블릿의 화면을 분할 (태블릿 화면 분할 후 저장 방법(갤럭시탭S, 아이패드)) 해서 한쪽은 교재를 한쪽은 그 교재를 보고 정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확실한 태블릿 공부법 이다. 이 공부 장면을 떠올릴 때 뇌는 교재와 직접 정리한 내용을 동시에 떠올리기 때문에 반복 효과와 공부의 재진술, 자기 표현화가 완성되는 것이다.

태블릿으로 정리한 내용은 어디서나 확인 가능

종이 노트 필기와 정리의 전도사 였던 필자가 이렇게 태블릿 학습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동기화이다. 태블릿으로 필기한 내용은 pdf 파일로 만들어서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그리고 네이버 박스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올려 놓으면 스마트 폰으로, 데스크탑과 노트북 어디에서 나 생각 날 때마다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블릿을 쓴다고 마법과 같은 학습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학습이라는 것은 반복과 그 반복에 의해서 동반되는 이해로 완성될 수 있다. 교재를 보면서 내 손으로 정리한 내용을 항상 심지어 어두운 곳에서도 보면서 반복할 수 있다면 분명 기존의 방식보다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암기를 위한 학습은 종이로

태블릿에 여러 번 적으면서 암기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암기는 오감이 동반될 때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펜에 짓눌린 종이 감촉, 종이 냄새까지도 기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저 반복하면서 용어나 개념 등을 반복해야 할 때는 종이에 적으면서 학습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종이가 발명 되고 난 후 수백 년 동안 가장 스마트한 방식의 학습은 바로 종이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태블릿 공부법 다양하게 효율적으로

사실, 태블릿 공부법은 무수히 많다. 똑같은 어플을 쓰더라도 사람마다 활용하는 방법이 다르고 학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 또한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태블릿 학습 스마트 교육에 대한 글을 계속 쓰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결국 태블릿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원래 노트 정리를 잘하고 노트와 교재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학습을 해왔던 사람이 태블릿을 통해서 스스로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기 때문이다. 일단 태블릿으로 공부목적으로 써보라. 인터넷 강의를 듣더라도 화면을 분할해서 한쪽에는 강의 영상을 다른 한쪽에는 필기 어플을 열어서 들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기를 바란다. 다만, 종이 노트든 태블릿 필기든 그저 한 번만 필기를 해서는 이해도 암기도 되지 않을 수 있다. 수업을 듣고 나면 반드시 태블릿을 통해서 자신만의 pdf 정리 노트를 만들기를 바란다. 필기 어플에서 작성후 내보내기 할때는 쉽게 pdf로 내보내기 할 수 있다.

수업 시간 정리 외에 다시 한 번 정리하는 방식을 써보길 바란다. 수업을 들을 때 필기는 주요 내용과 자신의 궁금증 위주로 필기를 하고 복습시에 자료와 검색등으로 그 부분을 해결하면서 다시 한번 태블릿으로 정리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태블릿 공부 PDF 읽기 부터 시작

태블릿 공부는 당연히 어색하고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기껏해야 1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태블릿으로 종이에 수백 년 동안 해온 학습 방법을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PDF 읽기 부터 태블릿으로 해보기를 추천한다. 눈도 아프고 집중도 안될 수 있지만, 자료의 손실과 분실을 줄일 수 있고 이동을 할 때도 태블릿에 저장하거나 pdf 책을 올려 놓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할 수만 있으면 수십, 수백권의 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태블릿 학습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종이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pdf 전자책을 태블릿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다.